산업 경쟁력 강화 등 공로 인정

경남도의원 7명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을 받았다. 13일 오전 경남도의회 2층 상황실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강용범(자유한국당·창원7), 김부영(한국당·창녕1), 박준(한국당·창원4), 옥영문(한국당·거제1), 이갑재(한국당·하동), 정연희(한국당·창원3), 제정훈(한국당·고성1) 의원이 각각 상을 받았다.

강용범 의원은 '경상남도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도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을, 김부영 의원은 농산어촌 개발 사업과 친환경농업육성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에 노력한 점에서 상을 받았다.

박준 의원은 '경상남도 공사상 소방공무원 지원 조례'를 제정한 공로로, 옥영문 의원은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초등학교 CCTV 화질 개선 사업을 주도해 개선한 점 등으로, 이갑재 의원은 '경상남도 쌀 가공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연희 의원은 '경상남도 장애인보조기구 수리·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 점이, 제정훈 의원은 LNG선박과 LNG벙커링 산업 육성, 세계 시장 선점에 필요한 기술 개발 등에 도가 적극 나설 것을 제안해 정책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는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이 13일 경남도의회 2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시상식 후 (왼쪽부터) 김부영·박준·강용범 의원, 박동식 도의회 의장, 이갑재·제정훈·정연희·옥영문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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