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자유한국당) 전 거제부시장이 14일 거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서 전 부시장은 14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년간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았고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와 시민 신뢰를 모으는 능력을 쌓아왔다"며 "그 경험과 다양한 실천적 지식을 거제를 풍요하게 하고 시민 삶을 윤택하게 하는 일에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그는 △조선산업 부활과 산업다각화 △동북아 최고의 해양관광 휴양도시 건설 △글로벌 인재 양성 위한 양질의 교육 인프라 조성 △문화예술 향기가 넘치는 품격도시 조성 △농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 육성으로 명품 일류도시 거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서 전 부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윤택한 삶을 책임져야 할 자치행정은 실험의 대상이 되어서도 안 되고 더욱이 시행착오를 겪어서도 절대 안 된다"며 "거제 시민의 살림을 책임지는 거제시장은 이제 검증된 행정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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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마 회견 모습./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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