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더불어민주당·김해 을) 의원이 통영에서 자치분권 개헌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강연회는 22일 오후 5시 통영시립충무도서관에서 자치분권 개헌 통영본부 주최로 열린다.

내용은 문재인 정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자치분권 개헌 필요성 등이다.

현 정부는 '지방자치'를 제2 도약 정책방향으로 설정하고 '연방제 수준 자치분권'을 말하고 있다.

자치분권 개헌 통영본부 배윤주 준비위원장은 "통영본부는 지방자치 22년이 지났지만 한국 지방자치는 '2할 자치'라는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통영 강연회는 시민을 대상으로 자치분권 필요성을 알리고 6·13지방선거를 맞아 개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 차원에서 열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같은 당 안민석·박주민 국회의원이 같은 날 오후 7시 고성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여는 '뭉쳐야 뜬다' 토크콘서트 특별게스트로도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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