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 결과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5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17개 시·도와 17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재해예방사업 전반에 대한 민·관 합동 평가가 이뤄졌다.

군은 지난해 42억 원의 예산을 들여 무릉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와 백세·윤외·양포천 소하천정비 등 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조기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선금, 기성금, 보상금 지급 등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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