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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최다빈, 황홀했던 올림픽 첫 무대

최다빈 쇼트 67.77점 8위…개인최고점 경신하며 프리 진출

2018년 02월 22일(목)
제휴뉴스 webmaster@idomin.com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인 최다빈(수리고)이 아름다운 클린 연기로 쇼트 프로그램 톱 10에 진입했다.

최다빈은 21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54점, 예술점수(PCS) 30.23점을 합쳐 67.77점을 받았다.

앞서 지난 11일 단체전(팀이벤트) 쇼트 프로그램에서 얻은 개인 최고점 65.73점을 며칠 만에 또다시 경신한 것이다.

최다빈은 여자 싱글 30명의 선수 가운데 8위를 차지했다.

23일 프리 스케이팅 결과에 따라 '피겨여왕' 김연아를 제외한 한국 선수의 올림픽 여자 싱글 최고 성적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즌 부츠 문제로 인한 부상과 모친상으로 어려움을 겪은 최다빈은 최근 무대에서 잇따라 최고점을 경신하며 생애 첫 올림픽에서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최다빈은 이날 '파파 캔 유 히어 미'(Papa Can You Hear Me)에 맞춰 차분하고 우아한 연기를 펼쳤다.

21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대한민국 최다빈이 연기를 마치고 있다. /연합뉴스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실수 없이 깔끔하게 성공한 최다빈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플라잉 캐멀 스핀을 물 흐르듯 부드럽게 연결했다.

이어 트리플 플립과 더블 악셀 점프도 깨끗하게 뛰며 점프 과제 3개에 모두 성공했다.

스텝 시퀀스와 우아한 레이백 스핀으로 연기를 마친 최다빈은 좋은 점수를 예견한 듯 환하게 웃으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경기 후 눈물을 흘리기도 했던 최다빈은 "그동안 평창올림픽을 향해 열심히 달려왔다. 만족스러운 연기를 해 눈물 났다"고 말했다.

최다빈은 이날 모든 과제에서 수행점수(GOE) 가산점을 챙겼다.

함께 출전한 김하늘(수리고 입학예정)은 54.33점으로 21위를 기록했다. 김하늘 역시 24명이 출전하는 프리 스케이팅 경기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여자 싱글 최연소 출전자인 15세의 자기토바는 이날 완벽한 연기로 82.92점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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