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오는 8월까지 '2018년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용 지원 사업'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3급 중증장애인과 차상위건강보험 전환자이다.
중증장애인들에게는 틀니와 보철(씌우는 것 4개) 레진(때우는 것 3개)을 지원하고, 차상위건강보험 전환자에게 틀니시술비용을 지원한다.
접수는 3월 31일까지 보건소 치과실에서 하고, 대상자 선정은 방문 시 혈압과 당뇨검사, 구강검진을 받은 다음 시술 가능 여부와 나이 등을 따져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관내 지정 협약 치과에서 시술받으면 된다.
통영시보건소 장회원 소장은 "통영시는 2002년부터 2017년까지 1~3급 중증장애인 61명에게 치과진료비용을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형평성 있는 구강증진사업에 하겠다"고 말했다.
허동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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