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삼랑진양수발전소(소장 조현배)가 2017년도 국가중요시설 통합방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삼랑진양수발전소는 22일 보병 제39사단 강당에서 합동참모의장 겸 통합방위본부장인 정경두 대장으로부터 단체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지사, 경남경찰청장 등 통합방위위원과 시군 기관장, 군지휘관, 국가중요시설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삼랑진양수발전소는 시설 방호 계획과 방호시설 개선, 군·경·관 통합 작전 수행 체계 확립, 대테러 방호 등 발전소 통합방위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인정 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조현배 삼랑진양수발전소장은 "앞으로도 국가중요시설인 발전소의 기본 임무 수행을 위해 시설방호, 대테러 등 통합방위 업무분야에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전 직원에게 안보 의식을 고취시켜 완벽한 방호 태세를 유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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