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2018년 청렴도 1등급 달성과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공직복무관리 계획'을 수립, 시행에 나섰다.

박환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공직복무관리 특별 감찰단은 공금횡령, 금품수수, 성 관련 범죄 등으로 적발된 비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일벌백계하는 관행을 확립한다.

또 지방선거기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행위의 위반, 복무기강 해이와 선거를 핑계로 인·허가를 지연 처리하는 등 군민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 감찰을 강화한다.

또한, 적극적인 업무처리과정에서 발생한 가벼운 사항은 과감히 불문 처리하는 면책제도 도입과 모범공직자 발굴 등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을 확대 시행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박환기 부군수는 "이번 공직복무관리 강화 대책을 시행함으로써 공무원 비위 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뿐 아니라 2018년 청렴도 1등급 달성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공직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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