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남명 조식 선생의 선비정신을 익힐 2018년 산청선비대학 참여 학생을 오는 3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강의는 3월 7일부터 12월 12일까지 33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남명기념관에서 진행되며, 강사진은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소속 교수 및 외부 저명인사로 구성돼 있다.

교육과정은 선비문화와 관련된 일반 교양대학 과정으로, 2018년에는 한문고전강독(논어)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며 이 외에도 유교문화 현장학습, 선비문화 특강 등 선비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선비대학 입학신청은 산청군 문화관광과(055-970-6403), 남명기념관(055-973-9781) 및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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