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체육회는 진주시와 함께 지난 2일 오전 11시 MBC컨벤션진주 대연회장에서 제57회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군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진주시 정재민 부시장, 경남도 김종순 체육지원과장, 경남체육회 지현철 사무처장, 경남도교육청 김동암 장학관, 시군체육회사무국장협의회 이용진 회장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도민체전 주요 일정, 참가 요강 개선사항, 참가 신청 구비서류, 개최 준비 상황, 시·군 선수단 숙소 및 전산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정재민 진주시 부시장은 "도민 화합의 한마당이 될 제57회 도민체전이 56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역대 어느 대회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게끔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회 상징물과 공개 행사 대행사 선정, 경기장 정비, 숙박시설 확보 및 자원봉사자 모집 등 일정별로 순조롭게 추진해 손님맞이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57회 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열리며, 27개 종목에 1만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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