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정보통신기기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그린 PC 무상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개인과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등 비영리단체다. 온라인 홈페이지(https://lovepc.nia.or.kr)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홈페이지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다.

자격요건을 갖춘 자 중 접수 순으로 보급대상자를 선정하며, 4월 18일 선정결과를 선정자에게 개별적으로 문자 안내를 할 예정이다. 보급 PC는 계약 정비업체가 6~11월에 직접 배송·설치하며 설치 후 1년간 무상 AS가 가능하다.

이인도 행정과장은 "지역 간, 계층 간 사회 통합 유도 및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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