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민(58·사진) 마산YMCA 이사장이 제20대 경남소비자단체협의회장에 취임했다.

경남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진주YWCA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박 이사장을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 회장은 1년 동안 경남소비자단체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박 회장은 부산대 치과대학을 졸업했다. 경남외국인노동자상담소 이사장, 경상남도치과의사회장 등을 거쳐 현재 마산YMCA 이사장과 한국YMCA경남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박 회장은 취임인사에서 "도내 소비자단체들의 연대와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경남도 및 일선 시·군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소비자 권익 보호와 친환경 소비,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박영민 경남소비자단체협의회장. /경남도민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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