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가 2018 정규시즌 캐치프레이즈 '가슴 뛰는 여정 : 항해'를 지난 9일 발표했다.

NC는 "올해 방향성을 큰 바다로 나가는 항해로 잡았다"며 "젊고 새로운 선수들이 앞장서서 가슴 뛰는 다이노스라는 배를 이끌어 달라는 소망을 담았다"고 밝혔다.

최현 NC 미디어홍보팀장은 "마산 앞바다를 품은 우리 팀과 창원시 특성에 맞춰 항해라는 콘셉트를 잡았다"며 "폭풍을 이겨내야 하는 항해와 같이 우리 팀도 역경을 딛고 승리라는 그물을 채워 다시 항구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캐치프레이즈 글꼴은 굵은 획과 좌·우 대칭해 무게감을 더했다. 이선영 NC 마케팅팀 매니저는 "배 돛이 펼쳐져 파도와 물결을 타고 앞으로 나아가는 느낌이 들도록 글꼴 상단에 리듬감을 줬다"고 설명했다.

새 캐치프레이즈는 13일 시범경기에서 창원 마산야구장 외부 현수막 등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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