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억 원 투입 예정

한방약초 연구를 선도하는 재단법인 경남한방약초연구소가 올해 연구 사업을 확정하고 연구개발비로 총 7억여 원을 투입한다.

올해 연구개발비는 주로 중앙과 지방정부 과제와 연구소 자체 과제 수행에 필요한 사업비로, 이들 연구를 통해 얻은 성과는 지적재산권 확보를 통해 기업에 기술이전을 해 기업매출 증대에 기여하게 된다.

중앙정부 과제는 3년 과제 3건을 수행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풀뿌리 기업육성 사업,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화작물 육성 기반기술 사업, 산림청 산림생명자원 소재 발굴 연구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는 총 1억 1300만 원 이다.

경남도 연구용역으로 진행하는 과제로는 산청군 사물(천궁, 당귀, 작약, 숙지황)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제품개발과 의령군 백수오 9증 9포 음료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1억 4100만 원이다. 또 연구소 자체에서 수행하는 과제는 총 8개 과제로 사업비는 3억7000만 원이며, 이 사업은 연구원 및 기업대상으로 전년도에 제안서를 받아 기술자문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을 지었다.

이와 함께 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지난해 10월 18일 농촌진흥청 농약시험연구기관으로 지정돼 2018년 소면적 작물 농약직권 등록 안전사용·잔류허용 기준설정 및 작물잔류성 시험에 따른 사업비 약 1억 2330만 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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