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 참가

창녕군은 1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일자리 정책 최우수기관으로 뽑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일자리 정책 박람회는 일자리위원회, 행정안전부, 한국일보 주최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지방정부 간 우수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한 행사다.

창녕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최우수 사례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현재 고용률 72.6%, 취업자 수 3만 5600명을 유지하고 있다.

또, 양산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양산시 일자리센터ㆍ대학일자리센터ㆍ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과 연계한 지역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양산시는 특히 지난해부터 청년인턴지원사업과 START 2030 청년창업지원사업, 남부시장 청년몰 사업 추진 등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했다. 장년취업활동지원을 위해 장년을 고용하는 기업에 장년고용지원금을 지원하고 전국 최초로 4대 보험료 지원사업을 펼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통영시는 조선업 퇴직자 등 지역인재 유출을 막고 지역고용창출을 위해 지역민 고용인센티브 지원사업과 특색 있는 어르신 고용사업인 손질 멸치 공동작업장 운영사업, 스탠포드호텔, 루지 등 민자시설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펼쳐 해양수산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창녕군은 지난 1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일자리 정책 최우수기관으로 뽑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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