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우(62·자유한국당·사진) 법무사가 13일 오전 11시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녕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한 법무사는 "더 잘 사는 창녕을 만들어달라는 창녕 군민 뜻을 모아 군수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약으로 △농민이 더 잘사는 창녕 △영남권 최고 휴양지의 아성 되찾아오기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 △노인·교육·보육 지원 확대 등 4가지를 발표했다.

한 법무사는 "창녕은 엄청난 잠재력이 있기 때문에 일자리, 주거, 교육 질 세 가지만 보장되면 인구는 증가한다"면서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국내외에 취직할 역량을 가꾸는 터전을 만들고, 젊은 여성이 출산·육아 부담을 덜도록 공보육 대기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마면 출신인 한 법무사는 창녕행정발전위원장, 부곡하와이살리기대책위 공동위원장, 남지낙동강워터플렉스유치 주민추진위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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