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내달부터 누리집을 통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지역·업종별 상권정보를 제공하는 '상권분석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상권분석서비스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구축ㆍ운영하고 있는 상권정보시스템을 시청 누리집에 연계한 것으로 업종, 매출, 유동인구, 소득ㆍ소비분석 등 모두 53종의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제공하는 정보는 현황정보(통계, 추이 등)와 평가정보(과밀, 경쟁력 등)로 직접 관공서를 찾아다니거나 수많은 웹사이트를 검색해야 찾을 수 있는 상권관련 정보가 담겨 있다. 또한, 개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경쟁점 매출 정보 등을 사전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시청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지역 주요 상권뿐만 아니라 지도상에서 상권 그리기를 통해 다른 궁금한 지역도 분석할 수 있으며, 서비스 설명서도 첨부돼 있어 이용이 간편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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