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이 오는 20일 김해기적의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린다.

선포식에는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김해시장, 김해시의회 의장, 민경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독서진흥본부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선포식은 책의 도시 선포와 상징기 전달, 김연수 작가의 기념 특강 순으로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부터 매년 독서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한곳을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하고 9월 독서의 달에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연다. 올해는 김해시가 영남권 최초 독서대전 개최지로 지정됐다.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김해문화의전당과 국립김해박물관 등 김해지역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출판·독서·도서 관련 300여 개 기관과 단체 관계자, 시민 등 전 국민 참여형 독서문화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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