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 노베나 광장에서 김해 농식품 수출 판촉전을 열고 4만 달러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번 수출판촉전에서 시 농식품인 생강차와 해삼죽, 어포김, 곤약주스, 선식 등 엄선된 7개 품목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싱가포르는 지리적 특성으로 바이어의 왕래가 많고 정부 주도의 대외 개방형 경제를 추구해 '세계적인 비즈니스의 중심지'다.

더불어 싱가포르는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상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돼 수출마케팅의 효과가 크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싱가포르를 시 농식품 판촉 전지기지로 삼았다.

시는 오는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 쇼핑센터인 'Great World City'에서도 대대적인 판촉마케팅 행사를 개최해 현지소비자 공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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