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인 정영주(58·민중당·사진) 창원시의원이 경남도의원 창원4(반송·중앙·웅남동)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23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반드시 도의회에 진출해 노동자·농민·서민·영세자영업자 등 사회적 약자 편에 당당히 서겠다"면서 "새로운 진보정치의 바람을 일으키고, 더는 부패를 허용하지 않도록 청정 소금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 의원은 공약으로 △지방정부 자율성, 독립성, 정책 역량 강화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도의회 구현 △고용안정, 비정규직 문제 해결, 생활임금제 도입, 경남비정규직 권리보호조례 이행 실현 △동별 '마더(Mother) 센터', '여성건강전문센터', '청년심리상담센터' 등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법과 제도 적극적으로 생산 △반송공원 난개발 억제 △남북경제교류협력과 평화철도사업 성사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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