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창동예술촌, 내달 3일부터 천연황토·치자 활용 색 만들기
국립김해박물관, 문화재 보고 그리기…접수 7일까지·대회 19일

5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미술관, 박물관 곳곳에서 열린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면 미리 신청을 하자.

창원 창동예술촌에서 '호호할미&색깔마녀와 함께하는 오색여행'이 내달 3일부터 22일까지 아트센터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창동예술촌 입촌작가 10명이 어린이들과 색깔 체험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호호할미와 함께하는 천연 색깔나라 △색깔마녀와 함께하는 색깔팡팡 △미션 수행! 무지개 거미줄 탈출기 △색과 함께해서 좋아요 등으로 꾸며진다.

천연황토와 치자를 이용해 색을 만들고 다양한 색 털실을 만지며 온몸을 움직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체험 예약제를 운영하며 1시간 주제별 순회 체험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전 11시부터 하루 5회 운영된다.

참여하고 싶은 어린이나 유치원 등은 창동예술촌 아트센터로 문의(055-222-2155)하면 된다.

국립김해박물관은 내달 19일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제17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연다.

어린이들이 문화재를 직접 보고 그림을 그리는 행사로 지역에 상관없이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국립김해박물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오는 5월 7일까지 선착순이다.

국립김해박물관은 그리기 주제는 대회 당일 공지하며 어린이들이 전시품과 함께 주제에 대한 고민을 창의적으로 담아내면 된다고 밝혔다.

문의 055-320-6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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