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소견 남겨…"김정은이 불러준 것을 받아적은 것" 평가절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오늘 발표된 판문점 선언을 ‘위장 평화쇼’로 단정하고 평가절하했다.

홍 대표는 페이스북에 남긴 짧은 글을 통해 판문점 선언에 대해 소견을 남겼다. 홍 대표는 “김정은과 문정권이 합작한 남북평화쇼에 불과했다”며 “북의 통일전선 전략인 우리 민족끼리 라는 주장에 동조하면서 북핵 폐기는 한 마디도 꺼내지 못하고 김정은이 불러준대로 받아 적은 것이 남북정상회담 발표문”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문제인지는 짚지 않았다.

홍 대표는 이어 “참으로 걱정스럽습니다. 대북문제도 대국민 쇼로 일관하는 저들이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겠습니까?”라고 주장했다. 이어 “깨어 있는 국민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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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표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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