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나흘간 실력 발휘

경남 생활체육인이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충남 일원에서 열리는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한다.

선수단 규모는 34종목 1256명(임원 294명, 선수 962명)이다. 어르신부가 9종목 191명이고 일반부가 32종목 1056명이다. 지난해 총 31개 종목에 임원 295명, 선수 932명 등 모두 1227명이 참가한 데 비해 29명이 늘어났다.

최다 참가 종목은 축구로 86명이고, 최소 참가는 승마로 5명이 참가했다.

최고령자는 국학기공에 배종련(85·함안군) 어르신이며 최연소 참가자는 인라인스케이트에 김채원(7·창원) 양이다.

대축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만여 명이 참가하며 어르신부와 일반부 2개 부에 43개 종목(정식 37, 시범 6) 경기가 열린다. 개회식은 11일 오후 5시 15분 사전행사를 시작해 오후 6시 공식 개회한다.

한편 대축전은 여느 스포츠 행사와 달리 종합 순위를 매기지 않는다. 시상도 질서상, 경기운영상, 특별상, 경기력상, 성취상으로 종합시상하며 종목별 1·2·3위만 시상한다.

경남도체육회는 이번 대축전이 안전하고 선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선수단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