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 여자 농구부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김천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는 사천시청 여자 농구부를 비롯한 전국 실업농구 6개 팀이 출전했다.

사천시청 여자 농구부는 1회전에서 대구시청을 55-49로, 2회전에서 대전시농구협회를 83-43, 3회전 국일정공을 74-49로 각각 이겼다. 하지만 결승전 상대였던 김천시청과 대결에서는 70-80으로 져 준우승에 그쳤다.

사천시청 여자 농구부 명금아는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한편 사천시청 여자 농구부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예선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시면서 조직개편과 함께 운영방법을 사천시체육회에서 사천시청 직영으로 개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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