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왼쪽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국내 첫 드론 비행시험장 고성서 2020년 본격 운영

국비 60억 투입 '착공'…군, 내곡리 일원 무인기 종합타운 추진

2018년 05월 16일(수)
양창호 기자 chyang@idomin.com

경남 고성군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과제인 드론 산업을 통해 조선 산업 위주의 지역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골든타임을 잡았다.

고성군은 15일 국토교통부가 동해면 내곡리 일원 4만 4111㎡에 국비 60억 원을 투입해 건설하는 국내 첫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이 본격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2019년까지 통제실, 이·착륙장, 정비고 등 인프라를 갖춘 국가공인 시험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통제실은 비행통제실, 회의실, 사무실, 기계실 등 3층 규모(852㎡)로 건립된다. 이·착륙장은 고정익 무인기 시험비행이 가능한 활주로(200×20m)가 조성되고 시험기체 정비, 데이터 분석 등을 위한 정비고(145㎡)도 함께 구축될 계획이다. 동해면 내곡리 일원은 바다가 포함된 공역으로 활주로 200m가 조성되면 150㎏ 이상의 대형 무인항공기도 시험 비행할 수 있다.

국토부는 올해 말 비행장 건립이 완료되면 시범운영을 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시험장 운영은 2020년부터다. 국토부는 고성에 이어 25일에는 충북 보은, 31일에는 강원 영월에서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을 착공한다.

군은 이번 드론전용 비행시험장 구축이 완료되면 동해면 내곡리 일원을 무인기 생산부터 성능시험까지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무인기 종합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4일 무인기 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오는 8월 국토부로부터 최종결과를 통보받게 된다.

고성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조감도. /고성군

신문 구독을 하지 않고도
경남도민일보를 응원하는 방법

전체선택후 복사하여 주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