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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인사 비리 의혹' 후보 간 공방

군민 SNS로 제기…논란 확산
박영일 "허위 사실이자 음해"-장충남 "진실일 땐 사퇴해야"

2018년 05월 16일(수)
허귀용 기자 enaga@idomin.com

최근 SNS상에 제기된 박영일 예비후보의 군수 재임 시절 인사 비리 의혹과 관련해 상대 후보가 박 예비후보를 비판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장충남(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선거사무실에서 '실패한 4년, 군민 앞에 솔직히 답변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장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박 후보가 대법원 판결로 확정된 인사 비리 건을 제외한 또 다른 인사 비리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특정 인물이 검찰에 양심선언을 했다는 내용이 SNS 상에서 퍼지자 사정당국에 즉각 수사해달라고 부탁했다"면서 "공정선거, 정책선거를 바라는 군민과 더불어 저 역시 커다란 충격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 후보는 "SNS에 도는 얘기가 어떤 내용인지는 몰라도 기자회견까지 자청할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지난 14일 이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한 박 후보를 비판했다.

장 후보는 특히 "지금 군수 비서실장이 (인사 비리로) 확정 판결을 받고 감옥에 가 있다. 인사 비리가 밝혀지면 사퇴하겠다고 했는데 사퇴는커녕 군수가 되겠다고 출마한 박 후보의 말을 어떻게 믿겠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장 후보는 또한 "누군가 박 군수를 음해한 것이라면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할 것이고, 의혹이 사실이라면 박 후보는 군수 후보에서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남해 지역 일부 군민이 페이스북을 통해 '박영일 예비후보의 군수 재임 시절 인사 비리가 있었다'는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박 후보는 지난 14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허위 사실이자 음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그러면서 "선거 당락을 떠나 강력히 대응하겠다"면서 "저는 이 기자회견 이후 선관위와 경찰·검찰 등 관련기관에 법적 책임을 묻는 고발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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