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승표(32·사진) 김해청년회의소 사무국장이 김해시의원 제1선거구(북부·상동·생림)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15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정치인들의 남발성 공약으로 피해를 보는 시민의 대변자이자 심부름꾼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의원이 되면 쾌적한 교육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공기정화시스템을 확대하고 조례도 개정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은행을 확대하고, 아파트와 에너지 자립마을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상동과 생림에는 산딸기 조합과 농산물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 오프라인 로컬매장을 구축하고, 생림·상동면 빈집과 빈 상가에는 문화촌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북부동 주민 축구장 건립 △생림·상동면 버스 노선 재정비사업 추진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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