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과 마을만들기사업 등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총 7개 지구 83억 원 규모를 신청, 최종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읍·면 중심지 기능을 강화하는 '산인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40억', 생태 문화 자원 등 농촌가치 보전을 목표로 하는 '대산면 부목권역 농촌다움 복원사업 20억', '가야읍 도음마을, 칠원읍 유상마을, 군북면 오곡마을, 함안면 강외마을 만들기 사업 5억' 등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주민 스스로 지역발전계획을 입안·추진하는 대표적 주민 자치형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전국 1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한편, 함안군은 이번 사업에 2013년부터 참여해 왔으며, 현재 가야·칠원읍 및 함안·군북·대산·칠서·법수면 중심지활성화사업과 여항산·입곡·법수산·파수·백이산·장암권역, 달전·강지·응암·안기·봉곡마을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등 총 34개 지구에 약 900억 원 규모의 농촌마을 종합정비사업을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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