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5시께 1201가구가 거주하는 창원시 성산구 한 아파트에 한 때 전력공급이 중단됐다.

이번 정전은 아파트 구내설비 중 열 병합기기 고장으로 일어난 것으로 한전은 설명했다. 한전 관계자는 "아파트 열 병합기기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했으나 500㎾ 비상발전기가 가동돼 엘리베이터나 비상계단등은 정상적으로 작동해 주민들 불편은 최소화됐다"면서 "현재 수리를 하고 있으며 곧 전기가 정상적으로 투입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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