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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자기 고교야구…도내 2팀 출격

'우승 근접' 평가 마산용마고, 내일 부산고와 1차전
양산 물금고, 윈터파이널 우승 여세 몰아 승전보 기대

2018년 05월 17일(목)
제휴뉴스 webmaster@idomin.com

제72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한 도내 고교 야구팀이 18일 첫 경기를 치른다.

이날 낮 12시 30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마산용마고가 부산고와 다음 라운드 진출을 다툰다. 승자는 21일 오전 9시 30분 제주고와 맞붙는다.

주말리그 경상권 A조에서 3위에 오르며 황금사자기 진출권을 따낸 마산용마고는 경남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고교야구 강팀이다.

마산용마고는 그동안 4차례 결승 무대를 밟았고 모두 준우승을 차지했다. 1972년과 1976년에는 4강에 올라가기도 했다.

올해 역시 마산용마고는 지난해 우승팀이자 황금사자기 최초로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덕수고와 함께 우승에 가장 근접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투수진 졸업으로 전력이 약화했다는 평가도 받았으나 주축 선수 활약과 1학년 성장, 김성훈 감독 리더십으로 이를 잘 메웠다. 마산용마고·덕수고를 위협할 팀으로는 부산권과 전라권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경남고와 광주제일고가 지목되고 있다.

올해 마산용마고 타선에서는 유도훈·박민준·안준모·김현우·홍성진이 나란히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히 유도훈은 17타수 10안타 6득점 타율 0.588로 안타·득점 등에서 팀 내 1위를 달리고 있다. 투수 중에서는 김태경이 3경기 16.1이닝을 소화하며 2승을 거뒀다. 방어율은 0.16. 이어 노시훈이 5경기 1승 10이닝 방어율 0.36, 문건영이 2경기 5이닝 방어율 3.60 등으로 활약했다.

김성훈 마산용마고 감독은 "첫 경기 선발로는 노시훈과 김태경을 두고 고민 중"이라며 "좋은 경기로 지역 야구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내 또 다른 진출팀 양산 물금고는 20일 오전 9시 30분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11월 주니어 다이노스 윈터파이널 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물금고는 이번 대회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상대는 17일 낮 12시 30분 열리는 제물포고-울산공고 경기 승자다.

물금고 투수 중에서는 임경목이 단연 돋보인다. 올해 4경기 18.2이닝 동안 1승 1패를 거둔 임경목의 방어율은 0.142. 73타자를 상대하며 삼진은 13개를 잡았다. 임경목은 타석에서도 맹활약(16타수 5안타 5득점 타율 0.313)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김찬영·노학준이 나란히 6경기에서 7안타, 3할대 타율을 남기며 타격감을 과시했다.

강승영 물금고 감독은 "첫 상대로 유력한 제물포고는 주말리그 인천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이번 황금사자기에서도 4강권을 넘보는 팀"이라며 "상대가 누구든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팀 분위기도 좋고 선수단 패기도 넘친다. 이를 바탕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선발 투수는 임경목과 김현권을 두고 저울질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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