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1강' 전북 현대를 상대로 킥오프 1분 만에 벼락골을 터트린 김승대(포항)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김승대가 지난 12일 전북전에서 이근호와 합작 플레이로 득점에 성공했다"며 "시종일관 공격적인 모습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김승대는 전반 1분 만에 벼락 같은 결승골을 꽂으면서 전북을 3-0으로 물리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13라운드 베스트팀은 상주 상무가 뽑혔고, 베스트 매치는 상주-인천전이 선정됐다.

/연합뉴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