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24일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주최하고 창원시,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지역상생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펼치는 것으로, 서울·안산·울산·광주·대구에 이어 창원에서 마지막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참여 구인 기업은 셰플러코리아, 센트랄모텍, 대림자동차공업, 성우하이텍, 동환산업, 제트에프삭스코리아 등 30개의 현대·기아자동차 1차 협력사 위주로 구성됐다.

채용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게 기업을 소개하고 면접을 진행하는 '채용관' △현대·기아차 동반성장 현황을 설명하는 '홍보관' △취업컨설팅, 이미지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돼 있다. 김응규 창원시 경제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올해 창원에서 개최되는 첫 대규모 박람회이며 현대·기아자동차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채용박람회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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