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체육회(회장 한경호)는 지난 8일 오전 11시 경남체육고 시청각실에서 경남체육회 직장경기부 및 경남체고 선수·지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근절교육'을 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스포츠 인권 향상교육의 하나로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 '마산사랑의 전화' 방미혜 이사가 강사로 나서 스포츠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행, 성폭력 사건에 대한 조사와 상담, 예방교육 등 스포츠 인권 향상에 대한 교육 전반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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