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거제시민단체 대표자들이 거제시의회 마 선거구(장승포·능포·아주동)에 출마한 정의당 김용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거제YMCA·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거제경실련 등 6개 단체 전직 대표 11명은 11일 거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시에 꼭 필요한 시의원, 김용운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 후보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이다.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의 애환을 가슴에 품을 수 있는 따뜻한 사람"이라며 "오랜 기간 시민운동을 함께 해 오면서 김 후보가 가긴 능력과 품성을 지켜봐 왔다. 믿고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가 시민운동과 언론인으로서 보여준 분명한 사실은 부당한 행정과 권력에는 날카롭고, 땀 흘리는 시민에게는 따뜻했다. 그뿐만 아니라 뛰어난 실력을 갖춘 사람"이라며 "시의원 권한을 사익에 사용하지 않고 시의회를 혁신으로 이끌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전직 대표들은 마지막으로 "이제 거제는 미래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시기다. 그러려면 김용운 후보 같은 사람이 필요하다"며 "장승포·능포·아주동 주민 여러분 그가 여러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뽑아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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