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옥포대첩기념제전이 15~18일 옥포대첩기념공원과 옥포동 일원에서 열린다.

이순신 장군의 첫 승첩인 옥포대첩 426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제전은 애국심 향상과 시민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14일 오후 5시 40분에는 독봉산 웰빙공원에서 거제영등민속보존회의 시민과 함께하는 탈춤마당과, 거제윈드오케스트라의 옥포대첩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렸다.

첫날인 15일 오후 3시 30분에는 승전행차 가장행렬이 옥포중앙사거리에서 진행된다. 9시 30분부터는 전야제로 불꽃놀이가 옥포의 밤을 수놓는다.

둘째 날인 16일은 오전 11시 옥포대첩기념공원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민속경기, 사생대회, 백일장, 휘호대회, 연날리기 대회, 체험마당이 진행된다. 먹거리장터도 마련된다.

17일에는 독봉산웰빙공원에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의 '옥포대첩 with Youth', '플래시몹',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의 '이순신, 그를 기억하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18일은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으로 대고와 모둠북의 화려한 퍼포먼스, 국악과 서양 음악의 콜라보, 비보이, 무예, 전통 타악의 콜라보 공연을 끝으로 옥포대첩기념제전은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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