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사진) 해동건설(주) 대표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거액의 장학기금을 내놨다.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최종수 대표가 장학재단 계좌로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2000만 원을 출연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종수 대표는 하동에서 태어나 관내 학교를 졸업한 순수 하동 토박이로, 현재 해동건설과 동진조경 등 2개 업체를 운영하는 자수성가한 지역 기업인이다.

그는 2015년부터 매월 2회 후학사랑 자동이체에 동참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후배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최종수 대표는 "하동 100년 미래를 이끌어나갈 지역 후배들이 꿈을 키우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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