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애 로컬푸드직매장이 운영을 시작했다. 합천군은 지난 21일 하창환 합천군수, 윤정호 합천애로컬푸드직매장 대표, 조수일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만기 농업경영과장, 추찬식 대양면장, 농협 관계자, 참여농가,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했다.

합천군 대양면 동부로 25에 위치한 직매장은 3층 건물로 1층은 농산물직매장, 2층은 농가뷔페레스토랑, 3층은 교육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사업비는 8억 5000만 원으로, 공모사업 국비 2억 2700만 원, 군비 1억 5200만 원이 투입됐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에서 농민들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가능한 한 그 지역 안에서 소비하도록 촉진하는 곳으로, 농특산물이 생산지로부터 밥상까지 이동하는 거리를 줄여 식품 안전과 가격 안정을 보장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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