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지역 한 아파트단지 내에서 킥보드를 타던 남자아이를 승용차로 치여 숨지게 한 운전자가 입건됐다.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9시 5분께 사천시 한 아파트단지 내에서 운전자 ㄱ(44) 씨의 승용차가 킥보드를 타던 ㄴ(6) 군을 치었다. 이후 ㄴ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숨졌다.

경찰은 안전운전 의무 위반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로 ㄱ 씨를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추가 수사를 거쳐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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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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