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민선 7기 군수공약사업 수립과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TF를 가동한다.

남해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군민행정 △산업경제 △문화관광 △도시환경 △보건복지 등 5개 분야, 21개 팀으로 군수공약사업 TF를 구성한다고 28일 밝혔다.

TF는 공약별 정확한 현황 분석과 재원조달계획, 사업 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 등을 마련한다. 또 사업기간과 목표, 연도별 추진계획 등 세부사항을 더욱 구체화해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TF는 공약사업 검토와 조정, 보고회 개최 등 지속적인 피드백으로 공약의 실천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남해군 군수공약사업은 오는 9월 군정조정위원회에서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의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은 물론 투명하고 체계적인 관리·추진으로 군민과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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