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오는 8월 여름방학을 활용해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미래지향적 ICT(정보통신기술) 정보화교육과정을 개강한다.

군청 공무원정보화교육장에서 열리는 정보화교육은 △부모·아이 함께하는 어린이 코딩교실(초등 1~2학년 대상) △SW코딩교실(초등 3학년 이상) △3D프린팅(초등 4학년 이상) 등 3개의 과정이 개설된다.

특히 2019년부터 초등 교육과정에 코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번 교육을 통해 프로그래밍을 접해보지 않은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SW코딩은 코딩의 기본원리와 실습으로 논리적 사고를 익히는 과정으로 구성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프로그래밍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준비했다.

3D프린팅과정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상상한 것을 새로운 도구로 직접 모델링해 출력하는 실습으로 진행된다.

군은 과정별로 22명씩 13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접수 문의는 고성군 행정과 정보관리담당(055-670-21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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