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4학년 양윤정 학생이 한국자원공학회에서 수여하는 '이당장학금'을 받았다.

3일 동아대에 따르면 한국자원공학회 '이당장학금'은 이당(二堂) 홍준기 서울대 교수가 기금을 내 1993년부터 연구 열정이 뛰어나고 전공 분야에 흥미를 느끼며 학업에 전념하는 자원공학 관련 학과 학생을 추천받아 장학금 100만 원을 수여하고 있다.

동아대 에너지·자원공학과 응용지질 실험실에서 연구에 참가하고 있는 양윤정 학생은 "전공과 관련한 활동 기회와 정보 등 항상 많은 도움을 주고 힘이 되는 차종문 지도교수를 비롯한 실험실 식구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자원에 많은 관심을 두고 공부하며 연구에 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양윤정 학생이 있는 동아대 응용지질 실험실은 토양·준설토 중금속 제거, 중금속·유해물질 위해성 평가, 광물찌꺼기 재활용 기술개발 등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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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 에너지자원공학과 4학년 양윤정 학생이 한국자원공학회 이당장학금을 받았다./동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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