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양성봉 교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업 안전·환경관리 지원 활성화 사업'을 진행코자 (주)이수화학(공장장 박종익)과 울산지역 사회연계 협약을 체결했다.

3일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이수화학 울산·온산공장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9월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유해화학물질 취급 주의사항과 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사업장의 불안전한 요소를 파악·개선해 선진화된 안전·환경문화 정착과 무사고 사업장 운영에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원 스스로 안전·환경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안전·환경문화를 정착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라 1998년 12월 설립해 울산지역의 다양한 환경 현안을 해결하고자 환경개선 조사·연구·기술개발, 환경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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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3일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와 이수화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일 사회연계 협약을 체결했다./울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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