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단체전 메달 휩쓸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제주도 한림체육관에서 열린 제32회 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에서 경남씨름협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초등부에서는 김해 신어초등학교가 3위, 중등부 충무중이 3위, 고등부 경남정보고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개인전 초등부 소장급(45㎏이하) 권태영(산청초), 청장급(50㎏이하) 원강민(신어초), 용장급(55㎏이하) 박지용(산청초), 용사급(60㎏이하) 임정윤(산청초)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등부는 역사급(90㎏이하) 송영천(진주남중)이, 고등부에서는 용사급(90㎏이하) 정종진(경남정보고)가 우승했다.

한편 경남씨름협회는 7~8일 이틀간 고성군 전용 씨름경기장에서 2018 경남 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초·중·고·대학부를 비롯해 여자부, 청년부, 장년부 등 총 10개 부로 나눠 대한씨름협회에 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씨름동호회원 500여 명만 참가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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