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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황제 진종오 "늘 마지막이라 생각 집중할 것"

올림픽과 달리 AG 금메달 없어
배구 여제 김연경 등 각오 다져

2018년 07월 11일(수)
제휴뉴스 webmaster@idomin.com

'사격 황제' 진종오(39·KT)가 한을 풀 기회는 단 한 번이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4개나 수확한 진종오는 아시안게임 개인 종목에서는 아직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

1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진종오는 "자카르타 대회가 마지막 아시안게임이다. 4년 뒤면 40대 중반이다"라고 웃으며 "마지막 아시안게임에서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당연히 목표는 금메달이다.

진종오는 이번 대회에 남자 10m 공기권총 한 경기만 나선다. 그의 주 종목인 50m 권총은 이번 대회에서는 제외됐고, 10m 공기권총 혼성 대표팀 선발전에서는 김청용에게 밀렸다.

진종오는 "그동안 국제대회에서는 두 종목 정도에 참가했는데 이번에는 한 종목만 나선다. 한 번의 기회만 있다는 부담이 있지만, 한 종목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며 "경기 당일 몸 상태를 최상으로 끌어올려서 목표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2관왕에 오른 장혜진(LH)도 올해 '아시안게임의 한'을 풀려고 한다.

그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 경기 결승전에서 정다소미에게 패했다. 다소미가 '올림픽 챔피언은 장혜진, 아시안게임 챔피언은 정다소미다'라고 말하곤 한다"고 웃으며 "일단 정다소미 등과 함께 나서는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고, 개인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따면 좋겠다"고 말했다.

리우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울산시청)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개인전에 나서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는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출전한다. 그만큼 책임감이 크다"고 밝혔다.

이미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챙긴 선수들도 욕심이 줄지 않는다.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에 이어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는 태권도 남자 68㎏급 이대훈(대전시체육회)은 "벌써 세 번째 아시안게임을 치른다. 목표는 이번에도 뚜렷하다"고 했다.

'배구 여제'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도 "중국, 일본, 태국 등 좋은 실력을 갖춘 팀과 경쟁해야 한다. 쉽지 않지만, 인천에 이어 이번에도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선배들을 제치고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따낸 태권도 여자 49㎏급 강보라(성주여고)는 "한국을 대표해서 처음 나가는 아시안게임이다. 죽기 살기로 해서 꼭 금메달을 따겠다"고 패기 있게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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