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행복이음패키지' 판매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관련 새 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복이음패키지'는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동행을 테마로 하며 지난해 6월 출시됐다. 단일 금융 상품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 지난달 기준 24조 3000억 원 실적을 거두고 있다.

농협은 이에 혜택 강화 및 상품군을 추가해 판매하고 있다.

농협은 기존 관련 상품 금융수수료 우대조건 항목 추가, 우대금리 항목 추가, 가입금액 완화 등으로 혜택을 넓혔다.

또한 '명예조합원적금' '출하우수조합원적금'을 새로 내놓았다. 이 상품은 농축협 발전에 기여한 명예 조합원, 판매사업 출하약정 이행 우수 조합원을 대상으로 최대 1.5%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 행복이음 거치식·회전식 예금 500만 원 이상 가입자 가운데 '행복이음패키지' 상품을 함께 보유한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농촌사랑상품권, 의류건조기, 공기청정기 등을 제공한다.

하명곤 본부장은 "농협상호금융은 농업인 실익과 사회공헌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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