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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공포에 마스크 생산량 2배 '껑충'

의약외품 생산량 감소에도 2017년 전년대비 103% 증가

2018년 07월 12일(목)
김희곤 기자 hgon@idomin.com

미세먼지 영향으로 지난해 마스크 생산이 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1일 발표한 '2017년 국내 의약외품 생산실적'을 보면 지난해 전체 의약외품 생산은 1조 4703억 원 규모로 2016년(1조 9465억 원)보다 24.5% 줄었다. 그러나 보건용마스크 등은 지난해 381억 원어치를 생산해 전년(187억 원)대비 103% 증가했다. 식약처는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한 관련 제품 수요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지난 2월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18 독감·미세먼지용 마스크 사용 관련 조사'를 한 결과, 미세먼지에 대한 대처로 '마스크 착용'이 44.1%(중복응답)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미세먼지 예방수칙으로 식약처가 인증한 'KF' 마스크 착용을 최선의 방법이라고 밝힌 바 있다. KF 마스크는 KF80, KF94, KF99 등 3종류이다. KF80은 평균 0.6㎛(마이크로미터) 크기 미세입자를 80% 이상 차단할 수 있다. KF94와 KF99는 평균 0.4㎛ 크기 미세입자를 각각 94%, 99% 차단한다. 단, KF 마스크는 호흡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 대기질 경보 현황을 보면 지난해 미세먼지(PM2.5, PM10) 경보는 경남 3회를 비롯해 전국에서 334회 발령됐다. 11일 현재 올해 미세먼지 경보는 440회(경남 72회) 발령됐다. 경보는 장마가 시작된 6월 하순부터 주춤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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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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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사회부 김희곤입니다. 창원지역 다양한 제보받습니다. 010-4037-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