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는 '제29회 전국 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가 오는 16일 밀양스포츠센터에서 개막식을 하고 18일까지 3일간 밀양종합운동장·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62개 초등학교에서 남녀 선수 227명을 비롯해 임원과 학부모 등 45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한다. 경남은 7개 팀 33명이 출전한다.

밀양시는 대회 기간 중 양궁체험장 운영·홍보를 통해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실생활에서 다소 생소했던 양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