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여자 최중량급 3관왕

'포스트 장미란' 이선미(18·경북체고)가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세우며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우승했다.

이선미는 1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18 세계청소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90㎏ 이상) 결승전에서 인상 122㎏, 용상 152㎏, 합계 274㎏을 들었다. 경쟁자는 없었다. 합계 2위를 차지한 아요비 카베카스(에콰도르)의 기록은 인상115㎏, 용상 141㎏, 합계 256㎏이었다. 이선미와 합계 기준 18㎏이나 차이 났다. 이선미는 자신의 기록과 싸웠다. 인상과 용상 총 6번의 시기를 모두 성공해 자신이 보유한 한국 학생 기록을 모두 바꿔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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