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은 시간 사무실에 침입해 현금·컴퓨터 등 1000만 원어치 금품을 훔친 혐의로 30대가 구속됐다.

마산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ㄱ(39) 씨를 구속했다. ㄱ 씨는 지난달 30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사무실에 창문으로 들어가 책상 안에 있던 현금 42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 5월 25일부터 이달 4일까지 사무실 9곳, 식당 3곳에서 현금 143만 원과 컴퓨터 등 1000만 원어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 인상착의, 차량을 특정해 추적하다 한 물류센터에 납품하러 온 트럭 운전자와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ㄱ 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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