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은 오는 28일까지 15일간 모바일, 방문 조사를 통해 교통안전 주민 희망지역 2차 설문조사를 한다. 앞서 지난 1~2월 같은 조사를 시행해 모바일 6488건, 설문지 1817건 등 8305건을 접수했다. 경남청은 3월부터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취약 요소별로 희망지역 198곳을 선정해 교통안전을 위한 활동을 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1차 주민 희망지역에 대한 주민 인지도 분석,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교통안전 활동 유형, 취약 요소 등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교통 환경 변화에 따라 주민 희망지역 변경, 추가 등을 요청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교통 약자를 대상으로 위험 지역에 대한 홍보 활동 등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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